[ "올바른 식이요법으로 건강하게 군살 줄여야" ]
새해 목표의 하나가 ‘다이어트’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.
특히 지난 연말 모임이나 회식 때문에 늘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.
하지만 무작정 굶거나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.
김윤지 라미체성형외과 원장은 “무리하게 체중을 줄이면 얼굴 살이 빠져서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”며
“특별한 경우,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을 줄이는 지방흡입술을 권한다”고 말했다.
지방흡입술이란 피부 속에 불필요하게 쌓인 지방층을 제거해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 수술이다.
김 원장은 "단기간에 살이 빠지지 않는 허벅지, 복부, 팔뚝 등을 절개한 뒤 일종의 주사기인 ‘캐뉼라’를 이용해 지방을 없앤다”고 설명했다.
김 원장은 또 “지방세포는 무게에 비해 부피가 크기 때문에
수술 후에 체중 변화는 별로 없지만, 체형의 변화는 크게 나타날 수 있다”고 말했다.
지방흡입술을 통해 지방 세포의 수를 줄이더라도 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 하는 것이 관건이다.
김 원장은 “무작정 굶으면 오히려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가 필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기사날짜 2017-01-16